경산시는 오늘 빚보증을 서준 경산지식산업개발의 780억 원짜리 단기 채권을 새로운 채권으로 발행해 연장하는 차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3개월로 차환 발행한 채권 금리는
12% 안팎으로 4% 후반대 수준이던 기존 금리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산시는 채무 불이행 사태에 대비해
지난달초 추경 예산 270억 원을 확보했는데,
경산지식산업지구 시행사의 단기 채권 채무 잔액은
1850억 원이며 최종 만기일은 내년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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