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가정집 수도꼭지 필터에 낀 녹색물질이
인체에 해로운 '남세균'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시,경북대 조사 결과
인체에 무해한 '녹조균'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달성군 현풍읍 한 가정집 수도꼭지 필터에서 발견된 녹색물질을
현미경과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무해성 녹조균인 '코코믹사'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유해한 남세균 DNA가 소량 검출됐지만 국내.외 수돗물에서 죽은 세포에 의한 남세균 DNA는 흔히 발견되고 독성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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