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 수성구의 오래된 빈집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뮤지컬로 표현한
독립운동가 임봉선 지사의 이야기와
신나는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까지.
화제의 지역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구 수성구의 오래된 빈집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빈집 프로젝트,
‘수성인사이드 49-31’인데요.
1년 이상 비어 있던 집을
지역작가 스무명이 조각과 영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몄습니다.
빈집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는 25일까지 열립니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만세 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 임봉선 지사를 아십니까?
대구 신명여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외 시장에서 일어난 만세시위를 주도했습니다.
임봉선 지사의 독립운동 업적과 의지를
대구의 젊은 예술가들이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두 손에 태극기를 쥐고,‘대한의 꽃’ 뮤지컬로 임봉선 지사의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누리꾼들은
"대구에 이런 독립운동가가 있었다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노래도 연기도 모두 좋네요."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천에서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보현산댐 짚와이어인데요.
모노레일을 타고 보현산을 올라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최고 속도가 시속 100km에 이르는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타고,
묵혀 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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