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댐에서 배가 뒤집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수색 나흘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14분쯤 배가 침몰했던 지점 인근 호수 바닥에서 이 남성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반쯤 5명이 타고 있던
1.5톤 배가 뒤집히면서 4명은 스스로 타출했지만 숨진 남성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경찰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