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2년 12월 01일

12월의 첫날,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날씨1>

어제 대구는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많이 추웠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지역 여전히 한파특보 발효중입니다. 아침기온 보시면 대구가 -3도, 문경은 무려 -6도 보이고 있지만 찬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는데요. 현재 대구 체감온도 -7도, 안동은 무려 -11도 보이면서 오늘 출근길 많이 춥겠습니다. 낮기온도 대부분 지역 5도 이하 보이겠으니 오늘 건강과 안전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는 어제 처음 눈 소식 들어있었는데요. 내일까지 최대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오늘 경북부 지역은 건조 주의보 발표 중입니다. 건조한 공기 속에 오늘 바람이 많이 불겠으니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대구 아침기온 -6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 내일은 더 따뜻하게 입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우리지역 기온입니다.
아침기온 상주와 안동 영하 5도, 구미는 영하 3도 보이고 있습니다.
울진과 포항은 낮기온이 5도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