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도지사를 지낸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경북을 찾아 지역협의회를 열었는데요.
김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행동하는 평통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Q1.먼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부터 한마디 해주시죠
[김관용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여러분의 도움으로 수석 부의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이 자리 빌려 감사합니다.도민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나라 사정이 엄중하고 북한의 변화도 미사일 계속 쏘는 등 심각한 상황이고 또 국제정세 또한 열방들의 패권 다툼 이런 상황에 통일정책 건의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영광스럽기도 합니다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Q2. 민주평통 앞으로 운영 계획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민주평통은 사실 헌법 기관입니다. 대통령 직속 기관이고 국내외 해외자문 3,900명, 국내 만 6천 명 해서 2만 명 자문 위원 계시고 위원들과 뜻을 모아서 정부에서 하는 일은 정부가 하고 민간에서 할 일은 민간에서 협력과 아이디어, 또 북한 민간교류 하는데 원칙은 저는 행동하는 평통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자문 위원들 통해서 지역주민들, 국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 돌아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북한 상황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알고, 민심도 어디에 초점이 있는지 호흡을 같이 해서 살아있는 정책으로 나도록 준비를 해야 되고".
Q3.윤석열 정부 대담한 구상 대북 통일정책 평가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분단후 7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통일에 대한 생각이라든지 동력이 좀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늘 그런 일로 보고 있었는데 대통령께서 과감하게 다소 진보적인 그리고 문턱을 낮춘 통일의 대담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국정과제도 남북 정상화를 통해서 평화로운 한반도, 대담한 구상 비핵,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이 대담한 구상의 큰 슬로건입니다.
북한 주민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 문화활동 그런 것들이 끊임없이 되고 이런한 것들이 생산적적으로 실용적으로 현장감 있게 추진 하도록 하겠습니다".
Q4. 평화통일을 위한 지방의 역할과 과제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지방에서 할 일 지방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여론도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 평통위원들, 지역주민 함께 뜻을 모아서 위로 올리는 생명력 있는 가능성 갖고 구체적으로 가야 합니다
.북한의 변화도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어제의 북한 또 오늘의 북한이 다르거든요. 핵실험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생기는데 이런 상황들을 소화하면서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지방이 힘입니다".
Q5.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시죠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이제는 지방화 시대가 열렸습니다. 도민, 시.군, 대구 이렇게 해서 여기의 생각과 판단이 지역 발전의 동인이 되고 조국의 미래를 볼수 있다 확신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통일, 지방의 중심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서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갈수 있도록 혼자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 길을 함께 여러분의 도움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기자: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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