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교수가
학교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10분쯤
대구시 신당동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에서
이 학교 신소재학과
49살 류모교수가 창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학생 24살 진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류교수는 계명대 총장과
부인,그리고 아들 앞으로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제자들에게 못난 스승이 돼
누를 끼치기 싫다는
유서 3통을 남겼습니다
경찰은 류교수가
정부 지원을 받은
연구 과제와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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