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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 체육회장 선거 돌입..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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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남효주
hyoju3333@tbc.co.kr
2022년 11월 22일

[앵커]
민선 2기
대구시와 경상북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체육회장에는 현 회장을 포함해 3명이,
경상북도 체육회장에는 현 회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울산 전국체전에서 각각 종합 6위와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대구시 체육회와 경상북도 체육회.

조직을 이끌 체육회장 선거가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대진표 윤곽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체육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한 후보는 박영기, 이재혁, 김옥열 등
3명입니다.

[cg1]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박영기 현 대구시체육회장은
재정 안정 제도 마련과
2038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2]
대구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이재혁 회장은
회원 종목단체의 안정된 운영과
임금보장 해법 마련,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연계형 스포츠 활성화 모델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cg3]
김옥열 대구시사격연맹 회장은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여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대구 체육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통해
대구를 명품 체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out]

경상북도 체육회장 선거는
김하영 현 경북도체육회장과
김점두 전 부회장의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cg4]
김하영 현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시,군체육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산업구조를 완성해
경쟁력을 갖춘 경상북도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cg5]
김점두 전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은
소통하는 체육 행정으로
경북체육회관 건립 등 현안을 해결하고
경북 체육인들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ut]

[정성욱/ 대구시체육회 기획총무부장]
"이번 체육회장 선거가 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뤄지도록) 하기 위해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을 했고 운영위원회와 선관위를 통해 투명하게 (선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 신청을 거쳐
대구는 다음 달 15일, 경북은 22일 치러지며
임기는 4년입니다.

TBC 남효주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 CG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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