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접수된 한국전쟁 전후 대구.경북지역 민간인 희생사건이 천3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군경에 의한 희생사건이 천225건으로
91%를 차지했고,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이 123건으로 9%였습니다.
경주가 251건으로 가장 많고, 영덕 138건,
문경 137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진실규명이 결정 난 사건은
경주와 고령, 경산에서 75명이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집단 희생당한 사건과
경산 박사리 주민 34명이 빨치산에 의해 희생되거나 다친 사건 등 모두 4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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