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사업장의
임금 교섭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지역에 본사를 둔 종업원 100명 이상 사업장 584곳 가운데 임금교섭이
마무리된 사업장은 186곳으로 31.8%의 타결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교섭 타결률
20.9%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6개 지방노동청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타결률 19%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수칩니다.
교섭이 타결된 사업장의 통상임금 인상률은 6.6%로 전국 평균 인상률 5.4%에 비해 소폭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3월 택시노조 임금교섭이
조기에 타결된데 따른 것이며
통상임금 인상률이 높은 것은
사업장마다 기본급 인상폭을
높인 대신 상여금을 축소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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