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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폐광산 주민 보건조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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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6월 05일

경상남도 고성의
폐광산 인근 마을에서
이타이 이타이 병 의심환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북지역 폐광산 주변 주민들에
대한 보건 조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토양 오염 방지사업 대상인
폐금속 광산은 봉화군 우곡리
다덕 광산을 비롯해
모두 12곳입니다.

이들 광산에 대해서는
지난 96년부터 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돼, 현재 사업중인
봉화군 법전면 붓든 광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염 방지
시설을 갖췄고 정기적으로
오염도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에 대한
보건 조사나 관련 연구는
일부 대학에서 소규모로 하고
있을뿐 행정 차원에선 한번도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대부분 폐광산이 문들 닫은지
30,40년씩 된 만큼 폐광산의
오염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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