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사업장 폐기물 2만여 톤을 농지에 불법 매립하고 13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퇴직 공무원 B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석달동안
사업체 51곳으로부터 받은 폐기물 19만톤 가운데 2만여 톤을 군위와 영천, 포항 일대 농민들에게 비료라고 속여 공급하거나 자신의 땅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가운데는 조직폭력배 2명과 전직 군의회 부의장, 전직 시청 국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