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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경북에서 국민통합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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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2년 11월 16일

[앵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현 정부 출범이후 경북에서
국민통합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경상북도, 경북도의회와
지역과 세대, 사회 계층간 갈등을 치유하고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경북에서 국민통합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국민통합위와 경상북도, 경북도의회는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 기관은 앞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조례와 규칙 등 입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과 지방,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협의회 구성과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한길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
"수도권과 지역 간의 불균형한 발전 어떻게 극복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점에 있어서는 대통령께서도 상당히 강한 의지 가지고 계십니다.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될 것이다(생각합니다)"

경북도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방화 시대를 통한 국민통합에 적극 나섭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그리고 이념 대립
이런 것들을 해결하지 않고 그냥 가면 대한민국 발전 어렵다 이런 생각 들기 때문에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 통합이 필요하다".

또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이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 정책 마련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경북에서 시작한 국민통합이
갈수록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수도권과 지방, 세대와 지역, 계층간의
통합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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