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방침과 관련해
지역 경제계에 이어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수출입은행장을 만나 출장소가 폐쇄되면 실제 예산절감은 수억 원에 불과하고 경북 수출의 64%를 차지하는 구미 경제에 타격이 우려된다며 폐쇄방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같은 당 김영식 의원도 고금리, 고환율로 기업 어려움이 더 커진 만큼 수출입은행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2016년에도 구미 등 전국 4개 출장소의 폐쇄를 추진하다 반발에 부딪혀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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