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사이에 대구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00년 말에 2만9천여 가구 6만9천여 명이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지난해말 현재 3만4천여 가구 7만3천여 명으로 가구 수 기준으로 18%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45%에서 49%로 늘었고
65세 이상 노인층의 비율도 17%에서 19%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는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에도 불구하고 수급자가 늘고 있는 것은 수급기준이 완화된데다
1인 가구 증가와 고학력자의 저소득층 편입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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