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구.경북에서 예정됐던 핼러윈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대구 남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예정된
핼러윈 축제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참사 희생자 애도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대구 이월드도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오늘 예정됐던 핼러윈 행사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안동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려던 핼러윈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참사에 대한 애도와 함께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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