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매몰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소방당국과 광산업체는 진입로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저녁부터
소방관 16명이 4개조로 투입돼
사고 업체 직원들과 함께
구조 진입로 확보를 위한 암석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2 수직갱도에서 지하 140미터에 아래와 연결되는 45미터 수평구간을 확보해
공차대피소와 선로를 연결한 뒤
남은 100미터 구간에 대한 암석을 빼내는 작업입니다.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확인을 위한 시추 작업은 땅속 170미터 깊이로 뚫을 예정인데
오늘 오후쯤 지름 76mm짜리는
목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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