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직후
좌익에 대한 협조나 보도연맹 가입을 이유로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희생된 민간인
3천 5백여 명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코발트광산 앞 위령탑 앞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희생자 유족과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 등이 참석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6.25전쟁 발생 직전 팔공산에 숨어 있던 빨치산에 의해 희생된 경산 박사리 사건 유족들도 참석해 이념 대립에 따른 상처를 씻는
화해의 자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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