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미래차 가운데
하늘을 나는 자동차, UAM이 있는데,
대구시가 관련 대표 기업, 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대구시는 국내 첫 UAM 상용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시가 소형항공기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도심항공교통서비스,
UAM 선도 도시 조성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UAM 기업, 기관과 손을 맞잡고 대구를 중심으로 UAM 사업을 진행합니다.
[홍준표 / 대구시장]
"신공항 후적지에 건설될 그런 도시가 대한민국
UAM의 실증 도시가 되고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모든 UAM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K텔레콤은 대구시의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 업체와 협력해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전용 상공 통신망을 담당합니다.
[유영상 / SK텔레콤 대표이사]
"UAM 사업 역시 국내 최고의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차지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 자리에 대구시가 함께 가길 바랍니다."
한화시스템은
기체 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를 맡고,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택시, 버스와 같은 지상교통을 연계한 수요응답형 플랫폼을
개발 운영할 예정입니다.
[어성철 /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UAM 관광사업 및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에어 셔틀 활용도 가능해서 UAM은 대구의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항공사는 UAM 핵심 시설인 이착륙장, 버티포트
구축과 향후 신공항과 연계해 항행안전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이들에게 UAM 운영부지를 제공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 22024년 예정된
도심 UAM 실증 도시 선정과 시범 도시를 거쳐
국내 첫 상용화 도시 도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강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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