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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동수단 한자리..2022DIFA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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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22년 10월 27일

[앵커]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이동수단과 최신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디파가 엑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업체들의 참가도 갈수록 늘어 미래차 관련 전시회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양병운 기자가 전시장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최근 출시된 이 전기차는 출발 3.5초 만에 100km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배터리를 지붕에 설치해 바닥 높이를 낮춘
이 저상버스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시승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기차 회사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된 전기차를 만든 회사는 이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물론 테슬라, GM, 아우디 등 국내외 굴지의 전기차 제조회사들은 물론 삼성SDI, LG에너지솔류션 등 배터리 제조사들도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엘앤에프와 이래AMS 등 미래차 관련 지역 주요 기업들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성낙곤 / 이래AMS 사장]
"대구시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또 글로벌 바이어와 고객들과 상담을 통해서 저희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으면서 행사명을 미래 자동차에서 이동수단을 뜻하는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로 바꾼 이번 행사에는 171개 회사가 참가했습니다.

올해 서울과 광주 등에서 열린 미래 이동수단 관련 전시회보다 3배나 많아 국내 최대 규모고 해가 갈수록 참가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외 75개 기업이나 기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구매 상담도 하고,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포럼과 강연도 잇따라 만족도가 높다는 분석입니다.
[기돈 리더 / 스토어닷 사업개발 이사]
"한국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많이 참가해 굉장히 좋고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영상취재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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