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국내 조선사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인 LNG선 화물창이 품질 논란으로 큰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국형 LNG선 화물창이 처음 적용된 SK세레니티호와
SK스피카호가 결함으로 운항이 중단되면서, 가스공사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체선 투입에 지출한 비용이 7천 3백만 달러, 천억 원 이상으로 파악됐습니다.
양 의원은 또 운항 중단으로 발생한
LNG 연료 손실분 83만 달러까지 합하면
2년간 손실액은 7천 4백만 달러에 달해,
철저한 품질 시험과 검증을 통해 후속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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