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축구 지역연고팀인
대구FC와 김천상무의 대결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여) 대구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고
김천은 강등을 놓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됐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구FC와 김천상무의 리그 37라운드 경기
갈 길 바쁜 두 팀이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맞붙었습니다.
절박한 양 팀이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입니다.
대구의 빠른 역습에 이은 김천의 반격을 최영은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냅니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에서 홍철 크로스
고재현 헤더! 골대 맞고 나옵니다.
오늘 경기 두 번이나 골대를 맞추는 고재현. 골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후반전
김천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
김한길 왼발!
들어갑니다! 김천상무의 선제골!
김한길의 침착한 마무리로 귀중한 선취 골을 터트리는 김천
이어지는 대구의 반격
세징야 골대 정면에서 제카에게 내준 공
다시 돌려 받습니다.
오른발! 들어갑니다!
세징야 2경기 연속 골! 김천 수비 맞고 굴절된 공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1:1 동점
이후 승리가 간절한 양 팀은 추가 골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수비에 걸리며 경기 그대로 마무리 됩니다.
어제 무승부로 대구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리그 잔류를 확정했고
김천은 강등을 놓고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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