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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바이오생명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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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2년 10월 14일

[앵커]
경북지역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동에서 처음으로 바이오생명엑스포가 개막됐습니다.

SK바이오사언스를 비롯해
국내외 50여개 바이오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북지역 바이오와 헬스, 뷰티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이유로
관심을 모으는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기반의 기능성 식품이 눈길을 끕니다.

[전성찬 / hds바이오 실장]
"김치에서 유래한 균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이 균의 다양한 효과들을 활용해서 면역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초점을 둔 기능성 제품도 개발하고 있고".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화장품과 잉크,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소재를 비롯해
바이오 관련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정준호 / 에이엔폴리 소장]
"대학교나 연구기관에서 저희 재료를
많이 사용해 보고 테스트해보면서 쓰고 있고요.한번 저희 제품을 사용한 기관들에서는
계속 저희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경북 바이오생명엑스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바이오와 뷰티, 의료 관련 업체 50여 곳이 참가해 국내외 투자사들과 상담을 벌였습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포스텍, 경북대, 안동대는
바이오캠퍼스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력 양성과 백신 산업을 육성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공모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지방정부, 대학, 기업이 함께 발전시키는
그런 계기가 되고 오늘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많이 옵니다. 이분들이 자기 제품에 대해 더 연구가 필요한 것은 대학과 연계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하겠습니다".

엑스포 기간동안 의약, 백신 의료헬스케어, 뷰티분야 주제 발표와 토론도 이어져, 바이오산업 미래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안재용 /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
"기업뿐만 아니라 학교 여러 정부 관계자들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명실공히 바이오 글로벌을
논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해마다 안동과 포항에서 바이오생명
엑스포를 개최해 백신과 의료, 햄프산업 등
바이오산업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TBC 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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