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인 어린이회관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을 합니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시설이나 전시나 공연 등 유사시설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대학 등으로 오는 17일 어린이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습니다.

대구시는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1983년 대구시 황금동에 들어선 어린이회관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이 점차 줄어 지난해 345억 원을 들여 현대적인 시설로 바꾸는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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