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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5월 3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원전수거물 유치청원이
오늘 마감되죠, 몇 곳이나
신청했습니까

ANS)네,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유치청원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마감결과 경북 울진 근남면과
기성면, 북면 등 3곳을
비롯해 전남 영광과 완도, 장흥,
전북 군산과 고창,
인천 강화 등 모두 7개 시군
10개 지역에서 유치 청원서를
접수했습니다.

특히 울진 북면은 오늘
전체 유권자의 1/3이상으로
되어 있는 지역 주민 청원
기준을 조금 넘겨 지역 유권자의 38%인 2천4백명의 찬성 서명을 받아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울진군 근남면은 전체 유권자의
42%인 천2백여명, 기성면은
44%인 천3백여명의 찬성
서명으로 받아 지난 27일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처럼 청원서를 제출한
7개 시군 가운데 울진군이
3개면으로 신청 지역이 가장 많고 서명률은 전남 영광이
68%로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유치 청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이 9월 15일까지
예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거쳐 11월 30일까지 본 신청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산자부는 본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을 대상으로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 부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Q)대구 중구와 서구의
투기지역 지정 해제는
계속 미뤄질 전망이죠

ANS)네,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당분간 해제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혀
당분간 중,서구의 투기지역
지정 해제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투기지역
가운데 부동산 가격이 내린곳을 해제한다면 다른 지역의
투기자금이 유입돼
다시 부동산 가격이 불안해질
수 있다며 투기지역 해제는
주변 여건도 검토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은 지난해말부터 중구와 서구의
투기지역 지정해제를 요구해왔지만 재경부는 다른 지역의
땅값 상승을 이유로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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