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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군의회 부의장 차질 빚는 울진군 민간위탁 사업 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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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22년 10월 11일

울진군의 민간위탁 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TBC 보도와 관련해 울진군의회에서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부의장은
오늘 정례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왕피천 케이블카는 위탁료를 제때 납부하지 못하고 있고 죽변 스카이레일도 운영 미숙으로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예산 낭비는 물론 위탁시설에 입점한 소상공인들까지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2월 민간위탁 공모로 선정돼
의회 승인까지 난 시니어클럽과 관련해
새 집행부가 사업 중단을 결정해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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