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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진 대비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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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5월 31일

최근의 잇따른 지진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진에 대한 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그쳐
조사와 연구에 대한
투자확대가 필요합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CG)울진에서는 29일부터
어젯밤까지 26시간 동안
3번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유라시아판과 인접한 판들의
미는 힘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세부적인
원인 과 전망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지진 연구의 현주소이자
한곕니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지진 관측소를 늘리고
활성단층대 주기에 대한
연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일본이 천여개, 대만이
400여개의 관측소를 가진데 반해 우리는 고작 70여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장태우/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이와함께 지진파 속도 구조 등
지진 기초 연구에도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정모/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전문가들은 이런 자료들이
쌓일때 경제적 내진설계 기준도 마련될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진 발생을 예측하기는
불가능한 현실에서
충분한 자료 확보와 연구만이
만약의 사태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TBC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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