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상북도가 돈과 사람이 몰리고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3천여억 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통합신공항과 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을 구축하고, 구미를 중심으로 관련 특구도 조성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2030년 준공 목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메타버스 포트'로 구축됩니다.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을 미리 볼 수 있는
메타포트를 구축하고 면세점과 지역특산물 코너,
관광지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말까지 ‘경북메타버스 플랫폼’도
1단계 서비스가 시작돼 명예 도민증이 발급되고
관광과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3천억원을 투입해 관련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신라왕경과 한복 등
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 5곳을 구축하고
ICT기반이 집적된 구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조성합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를 만들겠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특구 내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 핵심 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R&D와 콘텐츠 개발 그리고
마케팅 인증과 실증을 통해
천 6백여개 기업을 지원 육성하고
인력 6천여 명도 양성합니다.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단계적으로 기업을 경북으로 이전하고 경북에서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투자하는 등 메타버스를 하는 젊고 유망한 기업들이 경북에 와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기본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6천 8백여 억 원의 생산유발과
5천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영상취재 김용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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