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5분쯤
포항시 장기면 대진리 부근에서
해안도로 50여 미터가 무너지면서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 17개 마을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해당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태풍 피해 후 응급 복구한 해안도로가 너울성 풍랑으로 지반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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