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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소매점 경영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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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5월 29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해 포항지역 소매점의
매출액이
2002년에 비해 크게 줄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항상공회의소가
관내 소매업체를 상대로
지난해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점포당 평균 매출액이 1,101억원으로 2002년의
1,175억원에 비해 6.2% 줄었고
할인점은 2.3% 줄었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하루 이용객 수는 늘었으나
일인당 지출액은 줄어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결제는 신용카드가 65.7%로
전년보다 3.6%포인트 준 반면
현금 지급이 늘어
신용카드 사용을 가급적
자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현;포항상의 과장

상품별 매출은 백화점은
음식료품과 의류,신변잡화의
순인 반면
할인점은 가공식품과
1차식품의 순이었습니다.

수입상품 판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8% 였는데 음.식료품이 26.8%로 가장 높았고
전기와 전자제품 순이었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주 고객은 30-40대이고 이용 시간은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 종사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주부사원이
3,230원 아르바이트 학생은
3,400원이었습니다.

TBC 이 수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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