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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신 간호사 진료, 경북이 전국 두번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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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22년 10월 02일

경북의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아
의사 부족을 해결할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의사 대신 간호사가 진료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전국적으로 천847명이고
이 가운데 15.9%가 경북에서 근무해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국내 40개 의과대학에서
한해 3천여 명의 의사가 배출되지만
이 가운데 수도권 대학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경북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49명이 배출돼
전체의 1.6%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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