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이공계 기 살리기 상황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4년 05월 29일

최근 이공계 기피 등
왜곡된 대학교육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지역 한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이공계 기 살리기 행사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영남대 기계관 로비에
기계과 4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정성들여 준비한
작품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실험자가 센서가 부착된
자세교정용 소리나는
운동화를 신고 힘차게
내딛습니다.

몇걸음 가다가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자
모니터에서 요란한 소리와
램프가 반짝입니다.

김명훈/영대 기계과 4년
(...압전 원리 이용해 ...)

이 기계는 농기계 회사에서
의뢰한 고추꼭지 자동 절단기
입니다.

고추가 차례로 홈에 들어가고
튀어 나온 꼭지는 칼날에 걸려
잘려 나갑니다.

김병준/영대 기계과 4년
(...농민 수고 덜수 있게..)

이밖에도 LG전자 모니터 디자인 공모전 대상 작품과
기계로 나는 새 등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48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정평석/영대 기계공학부장
(..사기를 북돋우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속에
이공계 침체라는 말을
이들에게서는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