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대구FC가 최근 부상선수 속출로
주춤거렸습니다
하지만 부상선수들이
거의 회복돼 화끈한 공격축구와
안정된 수비로 다시 한번
상위권 진입이 기대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시즌 초반 단독 2위까지
치고 나갔던 대구FC가
부상선수들이 많아 지면서
상승세가 한풀 꺽였습니다
지난 5일부터 4연패.
4경기 모두 한점차 패배인데다
대부분 비기다 막판에 무너져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주전선수 이탈로 가뜩이나
취약해진 수비진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비의 핵인 이경수와
송정현이 부상으로
빠진 탓입니다
다리근육 부상을 입은
이경수는 거의 완치돼
수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경수 (대구FC 수비수)
특히 시즌 초반 매경기
연속골로 공격선봉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훼이종도
무릎인대 파열로 4경기를
결장했지만 이번 만큼은
4연패를 끊겠다며
출전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훼이종 (대구FC 공격수)
또 왼쪽 공격수인 이상일도
부상에서 회복된데다
공격진이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화끈한 공격축구로
연패의 늪에서 탈줄할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종환(대구 FC 감독)
이와함께 대구FC는
부상중인 외국인 선수
다닐요를 방출하고
다른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하기로 하는 등
후반기에 대비한 수비수 보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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