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포항운전면허시험장 유치전

이수환

2004년 05월 28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이전지로
포항시 흥해읍 서림저수지가
유력한 가운데 경주시 안강읍이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 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시험장 이전 부지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서림저수지가 적당하다고 보고
용도 폐지 등
추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포항시도
면허시험장 이전을 돕기 위해
몽리민들의 동의서를 받는 등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저수지 매립 비용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7월까지 대상 부지의 관리전환을 끝내고
설계에 들어가면
내년 하반기쯤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종옥;포항운전면허시험장 계장

이런 가운데 경주시 안강읍이
면허시험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안강읍은 옥산리 딱실 못 밑
폐천 부지 만5천여평이
도유지와 국유지로 매입이 쉽고
포항면허시험장 관할인
8개 시.군의 중심이면서
교통이 편리해
적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시우;경주시 안강읍장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그러나
현 시험장이 포항에 있고
면허시험 인구도 가장 많아
서림저수지 부지를 우선 검토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본관 건물을 제외한
기능시험장이 형산강변에 있어
강물의 흐름을 막는 등
문제가 있어
이전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TBC 이 수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