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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체버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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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5월 28일

이렇게 시내버스 파업사태가
미궁으로 빠져들고
대체 버스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관광버스 업계가 성수기 인데다
대부분 사전예약이 돼 있기
때문인데 이래 저래 서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애타게 버스를 기다리지만
타야할 버스는 오지 않습니다.

[000-대구시 황금동]
"너무 불편하죠. 버스가 오지
않아요..."

[000-대구시 황금동]
"택시 타고 다니라는 얘긴지..
기다려도 오지 않아.."

이렇게 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것은 대체버스가 파업 전에 비해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오늘까지 전세버스 등 비상동원차량은 CG)매일 400대, 하지만
실제 운행 대수는 하루 평균
300여대로 100여대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을버스와 파업불참 시내버스를
합해도 나흘동안 하루 평균
730여대만 운행돼
파업 전 천700여대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000-대구시 버스운영계장]
"파업을 3일 동안만 계획, 인근 시군에 긴급 협조요청...."

하지만 비상동원 차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세버스는 관광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동원이 어렵습니다.

[000-경상관광 사장]
"사전 예약 끝나 지원은 불가능.."

파업사태는 해결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대체버스는
오히려 줄어들 조짐마저 보여
이래저래 서민들의 고통만
커지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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