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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거리파 조폭 무더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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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5월 2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고
폭력을 휘둘러 온 혐의로
폭력조직 오거리파 두목
33살 유모씨와 행동대원 28살
신모씨등 폭력배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98년
폭력조직을 결성해 올 2월까지
6년동안 대구시 신암동
새마을오거리와 복현동 일대
유흥업소와 음식점 30여곳을
상대로 백여차례 공짜술을
마시고 업소보호비 명목으로
모두 1억 천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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