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태풍 루사로 제방과
다리가 유실돼 폐허가 됐던
감천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천 폭은 넓어지고 굴곡이
완만해졌는가 하면 다리도
크고 튼튼하게 새로 놓였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김천시 구성면 미평1립니다
감천을 가로 지르는 다리가
번듯하게 새로 놓였고 주변의
제방도 복구공사가 끝났습니다
제방은 호안 블록을 사용해
풀이 자라게 했고 하상에는
어로를 만들어 고기들이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감천의 복구공사 구간은 조마면 강곡리에서 대덕면 문의리까지 36킬로미터로 417억원이
들었습니다
주요 공사는 종전의 100에서 131미터인 하천 폭을 140에서 152미터로 넓히고 제방을
친환경적으로 축조한 것입니다
[스탠딩]
폭이 88미터인 구성 직강
구간도 무려 52미터나 넓혀 140미터로 확장했습니다
제방은 친환경매트리스로
조성해 호안블록과 마찬가지로
풀이 자라게 했고 강물이
몰아치는 곳에는 크고 단단한
돌로 제방을 보강했습니다
[정해명-김천시 방재계장]
감천의 모습을 바꾼 또 하나는 곳곳에 새로 놓인 다립니다
지품교와 운동교,금광교 등
크고 작은 8개의 다리 신축에
100억원을 투입해 종전과 달리
크고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천의 젖줄 감천은 사상
최대였던 수해의 아픔을 뒤로
하고 김천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