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교역규모가 확대되면서
밀수사범 적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본부세관은 지난달
수입이 금지된 약품
천8백만원 어치를 대구공항으로 밀반입하려던 중국 여행객을
붙잡아 약품을 압수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3월에는
중국으로부터 안경렌즈를
수입하면서 실제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시중에 판매한
안경 수입업자를 검거했습니다.

대구 본부세관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적발한
밀수사범은 9명으로, 규모가
백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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