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표율 제고 비상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5월 25일

다음달 5일 대구,경북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크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정당은 투표율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공식선거운동 (사)흘째를 맞은
구청장 보궐선거--
그러나 선거분위기는 좀처럼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INT/유권자
(잘 모르거든요)

INT/유권자
(알아야 투표하죠)

두달도 안돼 또 선거를
치르는데다 총선이 특정정당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면서
재보궐선거지역 유권자의 관심이
크게 저조한 상탭니다.

선관위는 투표일을 토요일로
정하고 투표시간도 오후8시까지 2시간 연장했지만 불경기 속에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총선 때의 절반인 30%에도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후보를 내지 않은
정당이 많고 후보를 낸 당도
중앙당지원이 광역단체장 선거가
있는 다른 지역에 집중되면서
선거분위기가 좀처럼 뜨지 않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곳곳에
투표안내 홍보물을 내걸고
투표독려를 위한 사물놀이등
전에 없던 이벤트까지 계획하며 투표율 제고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동구 선관위
(대표성 가지도록 투표해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도
투표율이 높을수록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라며 조직을 점검하며 투표독려에 나섰습니다.

클로징)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이같은 노력 속에 지방자치의
새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