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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5/24 아사히 구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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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5월 2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세계적 LCD 유리 제조업체인
일본 아사히 글사스사가
구미 4공단에 투자한다구요

ANS)네,산업자원부는 오늘
LCD 유리기판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일본 아사히
글라스사가 구미에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LCD 유리기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와다다까시
아사히글라스 디스플레이 컴퍼니
사장이 오늘 이희범 산자부
장관을 방문해 인베스트 코리아에 1억5천만달러 투자신고를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산자부는 이에따라 다음달중에
구미 4공단내 12만평을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로 지정해 임대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8월중에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조세감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와다다카시 사장 일행은
오늘 저녁에는 이의근 경북지사를 만나 투자계획에 대해
최종협의를 벌였고 다음달 8일 일본 도오쿄에서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구미 4단지
예정부지를 둘러볼 예정인데
12만평의 부지에 올해 1억5천만달러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6억달러를 투자해
LCD 유리 제조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30%에
이르는 아사히글라스사의
구미 투자로 4천명의 직간접적인
고용효과가 기대됩니다.

Q)그리고 정부가 경부고속철
대구 도심 통과 구간의 지상화에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죠

ANS)네,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오늘 임인배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원한다면 지상화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현재까지는
지하화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대구시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의한다면 지상화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

강 장관은 또 대전시도
당초 지하화할 계획이었지만
지상화하는 대신 남는 공사비를 주변 지역 개발에 쓰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으로
최근 대구에서 일고 있는
고속철 대구도심 통과 구간의
지상화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여 지하화와
지상화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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