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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대구시 버스파업 비상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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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박병룡

2004년 05월 24일

대구시는 오늘 시내버스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세우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시는 내일 새벽 시내버스가 총파업에 들어가면 관용버스와 비사업용 버스, 인근 시.군의 버스 등 710대를 66개 노선에 투입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해
시민불편을 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와함께
시내버스가 정상운행될 때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만7천여대를 모두 운행하고,
지하철도 4편성을 증차해
배차간격을 6분30초에서
5분으로 당기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그러나 이같은 대책이 시행되더라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가까운 거리 걷기와 자가용
카풀이용, 자전기타기 등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찰도 파업과 관련해
마찰이 예상되는 곳에 경찰 10개 중대를 배치해 시내버스 노조원들의 과격 집단행동을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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