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청도 국제 소싸움 축제가
오늘 청도 서원천 둔치에서
개막돼 닷새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인 오늘 차산농악과
성공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소싸움 빅매치와
라이벌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호주, 일본의 싸움소 백30마리가
모두 96경기를 치르며
온누리예술단 공연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청도군은 특히 올해는
상설 소싸움 경기장 개장을
앞두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는데
내일은 공식 개회식과 함께
초청연예인 공연과 패러글라이딩 시범 등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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