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재보선 등록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5월 21일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재보궐 선거가 오늘 후보등록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재보궐 선거 실시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에는 후보와
후보대리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후보 대리인

오늘 하루 대구 동구청장과
북구청장 후보로 3명이 각각
등록하는등 대구,경북
12개 선거구에 모두 27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달서구 제2선거구의
시의원 선거를 비롯한
3개 선거구에는 1명씩만
등록했습니다.

선관위는 마감일인 내일도
후보등록이 이어지겠지만
4~5대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 총선보다 경쟁률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지역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고, 자민련도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만
후보를 냈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선거운동원 상견례 등을 열며
모레부터 시작될 선거운동
채비를 본격화했습니다.

한편 이번부터 재보궐 선거는
토요일에 실시되고 투표마감
시간도 오후 8시로 종전보다
2시간 연장돼 투표율을 높일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