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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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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5월 21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포항시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와 고속철 개통에 따른 영향과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죠?

네.올 연말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지금까지 대구에서 포항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던 것이 40분으로
단축됩니다.

40분은 대구시내를 오가는 것과
거의 같은 시간으로 포항의
사회와 경제 환경에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포항시는 이에따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 고속철이
미치는 영향과 대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제 심포지엄을 가졌습니다.

정장식;포항시장

조남건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속철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은 접근성이
쉬워져 산업경쟁력이 높아지고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에 소비시장의 대도시
종속화 특히 명품과 패션등의
고급상권 유출과 교육과 학술
예술의 대구집중이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남진;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조 연구원은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역세권을 개발하는 등
고속철도를 활용하는 노력과
자세가 필요하고 포항역과
터미널을 활용하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동대학교 구자문교수도
신항만 조기건설과 교통체제
완비,컨벤션센터등 사회간접
자본시설을 완비해야 포항과
대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경주시에서도 월성원전
특별지원금 사용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죠.

네.신월성원전 1.2호기 건설과 관련해 원전특별지원금
697억원이 지난해 11월
경주시에 배정됐습니다.

경주시는 이 지원금으로
500억원 정도가 드는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성원전과 인접한
양남과 양북,감포읍 주민들은
월천 상수원지를 건설해
급수난을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친환경 철강재가 개발된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포스코는 2006년까지 철강제
표면처리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올 하반기까지
가전용 부문의 크롬프리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자동차용을
하반기에는 건설용 철강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철강재 표면을 크롬으로 처리한 제품은 내구성이 좋지만 피부에 닿으면 해롭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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