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김천 구성공단 타용도 개발

김영봉

2004년 05월 21일

김천시와 한국토지공사가
구성공단 대체용도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따라 김천 구성
지방산업단지가 12년만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김천 구성지방산업단지가
개발에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김천시와 한국토지공사가
구성공단을 다른 용도로
개발하기로 협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협약 내용은 토지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김천시는 행정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3자가 합동으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박팔용-김천시장]

민간업자는 심사를 거쳐 땅값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경제와 환경보존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동국-한국토지공사 토지처장]

김천시는 구성공단 대체용도
개발이 공공기관 유치에 도움을
주고 고속철도 역사건립
2006년 전국체전 개최와 맞물려 김천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성공단은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와 금평리 일대 24만
5천여평에 391억원을 들여 조립금속과 기계장비등 37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으로 92년에 조성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분양이 안돼 토지공사는 지난해 3월 분양철회를 공고하고 개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클로징=
공단조성 이후 단 한평도 분양되지 않아 12년째 방치되고 있는 김천 구성공단이 이번 협약
체결로 다른 용도로 개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