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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중교통 천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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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5월 20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대중교통 우선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전국 꼴찌인 대구시, (CG)
그러나 자가용 이용률 만큼은
7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도로사정이 나은 이유도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불편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깁니다.

INT/자가용 운전자
(버스는 돌아가고...)

INT/버스기사
(전용차로도 적고...)

이에따라 대구시는 우선
버스전용 차로제 시행 12년만에 지난달 전면적인 효율성 검토에 착수해 구간조정과 전일제 도입등 확대운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또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조사용역에 들어가 내년
지하철 2호선 개통 직후 결과를 확정하는 한편 버스로 갈아타는
환승요금은 아예 면제할
방침입니다.

INT/대중교통과장
(시비, 국비등으로 지원..)

(CG)또 반월당과 대구역 사이
중앙로를 전국 처음으로
버스와 택시만 다니는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계획을 내세워
대중교통 시범도시 지정을
정부에 건의해 국비지원도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고유가시대 속에
새로운 대중교통 정책에 시민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지만
관련업계의 반발과 중앙로
상인들의 대중교통지구 반대등 걸림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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