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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골재채취장 인근주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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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4년 05월 19일

달성군 구지면에 골재채취장이 들어선뒤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골재채취장은
달성군이 직영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조용했던 마을의 도로를
골재트럭들이 점령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달성군청이 직영하는
골재채취장이 들어서고 부텁니다

새벽 4시반부터 마을 앞을
지나다니는 트럭은 하루 평균
150대를 넘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에 인접한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씽크2개 - 마을주민>

수면방해나 주택균열과 같은
일반적인 피해외에 교통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스탠딩> 지난달 바로 이
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골재차량에 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민원이 거세지자 달성군은
이달 4억여원을 들여 도로 확장 공사를 마쳤고 마을을 우회하는 도로도 새로 낼 예정입니다.

그러나 소음과 진동은 조사를 했지만 규정을 위반한 정도는
아니어서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 달성군청 건설방재과>

건설자재 수급과 재정 확보란 명분 아래 주민들의 피해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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