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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5/17민방편성비율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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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5월 1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이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섰죠

ANS)네,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은 오늘 저녁 서울에서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칭 [국민생각]
모임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섰습니다.

강 의원은 모임 결성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국민생각]은 건전한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한나라당내 중심
세력이 제 목소리를 내기위한
모임이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정치를 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의원]

강의원은 또 이번 모임에
대구,경북 의원들의 참여폭을
크게 줄여 지역색을
최소화했고 전문가 출신과
노,장,청 의원들을 전국적으로
고루 참여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생각은 오늘 발족식에
이어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정치개혁,경제와 교육의
회생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그리고 오늘 서울에서
지역방송의 의무 편성비율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죠

ANS) 네,전국 언론노조와
지역방송협의회,지역민방
노조협의회는 오늘 서울
방송회관에서 '편성비율 고시가
지역방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광주대 윤석년 교수와 영산대 이진로 교수가
주제 발제를 맡고 여,야 당선자들과 방송위원회 관계자,
이노수 대구방송 편성국장등이
토론을 벌였습니다.

발제자들은 먼저 지역방송의
열악한 현실을 감안할때
해마다 지역방송의 자체 편성
비율을 높이는 현행 편성비율
고시의 재점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진로 영산대 교수]

또 편성비율 의무화를 통한
양적 성장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자체 제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여,야 당선자들도 지방분권을 위해 지역방송의 질적 성장에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지역의 제작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편성비율
상향조정은 오히려 지역발전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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