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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토지 보상가 낮다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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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5월 13일

성서 4차 산업단지
토지 협의 보상을 거부해 온
지주와 행정대집행에 나선
행정기관과의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대구시 달서구와
대구 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은
오늘 오전 대구시 월성동
옛 비상 활주로 부지에서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보상을 거부해온 지주
김 모씨 토지에 대한
행정 대집행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주 김씨와
부인 이 모씨는 건물 철거를
막기 위해 중장비 앞을
가로 막기도 하고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반발했고
이 과정에서 도시개발 공사
보상팀장은 김씨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토지 보상가가
너무 낮아 보상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고
도시개발공사측은
토지 수용법에 따른 적법한
보상가 책정이었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김씨를 제외한
성서 4차 산업단지 사유지
8만 6천평에 대한 보상은
모두 끝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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