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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주체전 최악비난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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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5월 13일

제42회 경북도민체전이
경주시와 경북체육회의
무성의로
체전 사상 최악의 대회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첫날부터
테니스와 육상 경기장에서는
대회진행요원들이 턱없이 부족해
경기진행에 차질을 빚었고
일부 경기장에서는
용품 마저 제때 준비가 안돼
선수와 임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또 부정선수와 편파판정시비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매끄럽지 못한 대회운영으로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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